SBB에 따르면 미국 판재류 가격이 지난주 이후 하락했다. 열연강판(코일 기준)은 톤(S/T)당 4달러 떨어졌다.
유럽시장의 열연강판 가격은 완만한 보합세가 진행중인데 8월은 전형적인 조용한 달이 되고 있다. 터키 내수가격은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의 유럽, 미국향 CR 수출가또한 지난 주에 이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중서부지구 열연코일가격은 톤(S/T)당 1,080달러(M/T당 1,190달러)로 떨어졌다. 미국 CR 가격은 톤(S/T)당 22달러가 떨어졌고 GI가격도 S/T당 1,173달러(M/T 기준 1,293달러)로 떨어졌다.
터키 내수 코일가격은 계속 하락하고 있다. 열연코일 수출가격은 톤(M/T)당 100달러 가까이 떨어지며 1,076달러 수준이고, CR가격은 톤당 32달러 하락했다. 중국산의 유럽향과 북미향 열연코일 및 냉연코일 수출가격도 동반 하락했다. 중국 항구에 실어져 있는 중국산 CR가격은 FOB기준 톤당 1,083달러다. 열연강판의 평균 납기기간은 길어지고 있다.
북유럽 열연강판 공장도 가격은 톤당 746유로(1,105달러)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GI가격 또한 보합세를 유지했다. CR 평균 납기기간도 비슷했다. 남유럽 열연강판 가격은 톤당 756유로(1,120달러)로 변화가 없었지만나 CR가격은 톤당 14유로 떨어졌다. 열연강판과 CR 평균 납기기간은 지난주 대비 길어졌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