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강유통 수요처별 명암 엇갈려

특수강유통 수요처별 명암 엇갈려

  • 철강
  • 승인 2010.01.0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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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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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관련 단조 등 실수요 꾸준·산업기계 건설 등 유통 부진/S45C 탄소강·합금강 실수요·유통 극과 극

특수강봉강 유통은 수요처별 경기가 크게 대조적이다.

우선 자동차와 관련 1군 단조공장을 비롯한 대형실수요업체는 수요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반면, 계절적인 경기를 타는 비수기요인도 무시는 못하지만 건설과 산업기계와 관련한 유통경기가 크게 부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유통시장은 한정된 시장을 갖고 국내산 제품과 수입제품의 가격차이로 인해 판매전선에서 치열한 판매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시중 바닥경기의 부진을 반영 자금사정이 어려워 일부 유통업체들은 대금결제에 있어 5~10일씩 늦춰지는 것은 보통이며 통상 기본 3개월에서 3개월 지연은 다반사로 알려지고 있다.

유통시장은 전반적으로 재고부진 속에 경쟁사들간에 치열한 판매경쟁이 이어지고 있으며 판매가격은 떨어질 때로 떨어져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S45C 흑환봉 가격은 톤당 75~80만원, 마봉강가격은 94~95만원까지 떨어져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직경 100~160mm 규격은 골든 사이즈로 시중에서 다소 공급이 달리는 가운데 중국 석가장을 비롯한 상탄, 남경, 화의강 등 수입재는 월 1만톤 수준에서 꾸준하게 수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원천적으로 시중에서는 자금의 융통사정이 좋지 않아 현금결제는 어음으로 이어지고 어음결제는 기일 자체가 늘어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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