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Al가공재 회복 "생각보다 더디네.."

日, Al가공재 회복 "생각보다 더디네.."

  • 비철금속
  • 승인 2010.01.05 18:57
  • 댓글 0
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판재 회복세 지속..압출재 34개월째 감소

   회복세를 보이던 일본 알루미늄 가공재 시장이 지난 연말 들어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알루미늄협회는 지난해 11월 일본 내 주요 알루미늄 가공재 생산이 16만5,553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6.1% 감소했다고 밝혔다. 판매 역시 1.0% 줄어든 16만4,859톤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일본 내 주요 알루미늄 가공재 생산 및 판매량은 14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율을 기록하게 됐다.

▲ 자료:일본알루미늄협회

품목별로 실적 편차는 있었다. 알루미늄 판재류 판매 실적은 10만858톤으로 전월과 전년 동월 대비 각각 0.8%, 2.1%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호전세를 나타냈다. 판재류 실적은 캔재와 자동차 부문이 수요회복을 지원하는 가운데 14개월만에 처음으로 증가 전환됐다.

포일재는 9,920톤의 판매로 전월 대비 5.5% 감소한 반면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7.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6만4,001톤의 실적을 기록한 압출재류 판매는 전월과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1%, 5.4% 감소하는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압출재류 생산과 판매는 34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