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특수강 수소벨로 열처리설비爐 3기 증설

세아특수강 수소벨로 열처리설비爐 3기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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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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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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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고급강 부문에서 고객사들의 수요확대에 맞춰/2010년 하반기... 국내 2기 해외공장 1기 등 3기 증설

  세아특수강(부회장 이승휘)이 자동차용 고급강 부문에서 고객사들의 수요확대에 맞춰 고급강 냉간압조용선재(CHQ)의 열처리설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0년 하반기 포항과 충주 등 국내외 공장을 포함해 수소밸로 열처리 설비 3기를 증설한다. 현재 설비발주를 내놓은 상황으로 열처리로 공급업체는 세계적으로 설비품질상 우위를 입증하고 있는 오스트리아 에버너사로 알려지고 있다. 세아특수강은 국내 포항공장, 충주공장, 중국 강소성 남통공장에서 각각 사업장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세아특수강 관계자는 “2009년 이어 2010년에도 국내 완성자동차 생산업체들이 KD생산과 함께 자동차생산물량이 급증하는 중국, 신흥시장으로 부상하는 인도,  미국 앨라바마, 중남미 멕시코, 슬로바키아 등 동유럽 해외 현지공장 생산, 수출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수요가들의 요구에 맞춰 발빠르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세아특수강은 수요가들이 요구하는 국내수요를 맞추기 위해 국내 자동차생산량에 맞춰 자동차부품 수출물량을 줄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세아특수강이 열처리로 설비증설에 따른 기대효과라면 수요가들의 공급수준 확대에 맞춘 열처리조직 균일성 CHQ제품 공급, 수요가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복잡하고 다양한 고급 성형제품 소재 생산, 열처리 공급량 확대에 따른 정밀재 생산이 가능한 탈탄방지, 제품의 공급수명을 확대하는 도금피막성 등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소재의 품질이 좋아지는 다양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세아특수강의 현재 열처리설비 보유현황을 보면 포항과 충주를 포함한 국내 13기, 해외 2기 등 총 15기를 보유하고 있다.

2010년 하반기 증설이후 총 열처리설비는 15기에서 18기로 늘어나게 돼 자동차용, 전자 및 OA기기 등 고급강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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