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집중투자 불황극복 동력 역할 톡톡
6년 만에 흑자전환을 이룬 남선알미늄(대표 임선진)의 주총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밝았다.
19일 남선알미늄은 제 3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경영실적 보고와 일부 정관변경 및 이사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지난해 불황 속에서도 6년 만에 당기순익 흑자전환을 이룬 경영성과에 높은 관심이 모아졌다. 또한 올 한해에 대한 높은 기대와 격려를 나눴다.
회사 측은 "지난해 R&D 분야의 집중투자로 지식경제부 신기술 인증을 비롯, 방폭창과 다양한 고급 복합창 등의 상용화가 튼실한 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 한해는 캄보디아와 몽골, 싱가포르 등 동남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을 통한 시장다변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임기가 만료되는 임선진 대표이사와 우오현 삼라 대표이사 등 사내이사 2인과 김재기 사외이사 1인의 재선임이 의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