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LME 비철금속 시황 - 우리선물

9월 8일 LME 비철금속 시황 -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0.09.09 08:44
  • 댓글 0
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험자산 회피현상 누그러지며 전일 대비 상승

8일 런던금속거래소(LME) 비철금속 시장은 위험자산 회피현상이 다소 수그러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품목들이 전일 종가대비 상승한 모습으로 거래를 마감 하였다.

아일랜드 재무부는 금일 앵글로 아이리쉬 은행을 자산회복은행과 대출은행으로 분할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분

   

당월평균

전월평균

금일
최종재고

변동폭

Cash

3M

Cash

Cash

3M

전기동

7620

7635

7599.67

7283.95

7305.83

394500

-975

알루미늄

2120.5

2150

2111.92

2118.14

2121.62

4415950

-1125

아연

2170

2197

2137.08

2044.57

2074.93

621125

-25

2151

2179

2132.17

2075.24

2103.17

190975

-50

니켈

22450

22400

21728.33

21413.33

21497.62

119280

-210

주석

20980

21075

21276.67

20754.76

20718.1

14315

-30


최근 유로존 우려로 인해 약세를 면치 못 해온 유로는 금일 강세로 전환하였고 달러는 약세로 돌아섰다. 달러의 약세로 원자재와 에너지 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미 증시의 상승을 견인한 점 또한 가격을 지지하는 요소로 나타났다.

이날 전기동은 전일 종가를 믿도는 3M 7,585달러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큰 변동없이 3M 7,600달러을 중심으로 하여 횡보장을 이어가는 분위기였으나 런던장 개장 이후 달러의 약세와 미 증시의 상승을 주요 원동력으로 하여 지속적으로 상승폭을 넓혀갔다.

특히 장 막판 금일 고점인 3M 7,712달러를 잠시 기록 하였으나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며 3M 7,700달러 수준을 믿 도는 수준까지 하락 하였다.

여타 주요 비철금속들 역시 전기동에 연계되는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장 막판 상승폭을 반납하였음에도 불구, 단기 내에 상승폭이 넓어 비철금속들은 전일 대비 상승을 기록 한 모습이다. 유로존 우려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현상은 금일 다소 누그러진 것으로 생각된다.

이날 발표된 아이리쉬 은행 분할 계획 소식으로 인해 유로존 금융권에 대한 우려가 다소 누그러진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전일 위험자산 회피현상으로 인해 위험자산 매도가 이루어진 것 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유로대비 달러가 평가절하 되면서 원자재와 에너지주의 상승을 견인하여 미 증시 반등에 성공한 모습도 마켓에 긍정적으로 비추어질 수 있다.

비철금속의 경우 기술적인 측면에서 분석해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긍정적인 마켓심리로 전환할 경우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부각되어 비철금속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으나 기술적으로 전 고점에 달할 경우 중국에서 매도 소식이 전해질 가능성 역시 존재함에 따라 상승폭에 무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지난 주 중국의 전기동 재고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연 재고는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SHFE 등록 브랜드를 제외한 비등록 재고량이 정확히 추정되지 않는 한 추가적인 가격이 상승할 경우 레벨에서 다량의 매도물량이 출현할 가능성이 적지 않을 것으로 사료되어 가격의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의 수출입 데이터 역시 주의깊게 살펴본 후 향후 현물 시장의 방향에 대한 분석 역시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자료제공:우리선물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