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E Weekly]강한 매도세 속 급락장 연출

[LME Weekly]강한 매도세 속 급락장 연출

  • 비철금속
  • 승인 2011.08.1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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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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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개선된 수요 비철價 지지 할 것"

현대선물 해외선물팀 임채명
yabong100@hyundaifutures.com
  지난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 현지 시간으로 금요일 장 마감 후 발표된 S&P사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급격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인해 급락하는 모습으로 한 주를 시작했다. 한 주의 시작은 아시아 시장에서부터 비철금속을 포함한 위험자산에는 강한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급락장을 연출하였다.

  다음날 비철금속 시장은 오랜만의 상승세를 연출하였다. 여전히 시장은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FOMC 미팅 후 발표될 버냉키 의장의 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반전하며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 같은 상승세는 지속되지 못하였다.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에 이어 프랑스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이 부각되며 비철금속 가격은 다시 약세를 보이며 하락 마감했다. 그러나 중국 위안화 강세와 이에 따른 중국의 비철금속 수요 증가 기대감과 미국의 개선된 고용지표의 영향으로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다시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미국의 미시간대 소비심리평자 지수가 예상을 하회한 결과로 발표되자 비철금속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전일대비 하락하며 한 주 거래를 마쳤다.

  중국의 높은 물가로 인한 추가 긴축 정책 우려감과 미국과 유럽 지역의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감이 비철금속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이나 중국의 비철금속 실물 수요자들의 현재 가격 레벨에서 비철금속 매수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과 중국의 개선된 수요가 비철금속 가격에 지지요인으로 작용 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동은 지난 주 S&P사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의 여파로 인해 아식아 주식 시장 하락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11주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한 주를 시작했다. 여전히 시장에 하방 압력을 가하는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미국 FOMC 미팅 후 발표될 버냉키 의장의 발표에 기대감이 반영되며 반등 마감하였다.

  중국의 전기동 수입량이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했다는 소식과 버냉키 의장의 초저금리 유지 정책으로 인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던 전기동 가격은 프랑스 은행의 부채 위기로 인한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이 부각되며 장 초반의 상승세를 지켜내지 못하고 전일대비 1%대의 하락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변동성이 심한 모습을 보이던 전기동은 중국의 위안화 강세와 이에 따른 중국의 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인해 다시 지지를 받으며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으로 인한 투자 심리 개선이 전기동 가격 상승에 힘을 더하며 전일대비 3%대의 상승폭을 보이며 마감했다. 하지만 미국 미시건대 소비심리평가 지수가 예상을 하회하자 전일대비 소폭 하락하며 한 주 거래를 마쳤다. 여전히 시장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지역의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감과 중국의 높은 물가로 인한 추가 긴축 정책에 대한 우려감이 전기동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전기동 수요 개선 전망과 함께 전기동의 공급차질 우려감과 생산량 감소로 인한 타이트해진 수급 문제가 전기동 가격에 지지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알루미늄 가격은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소식으로 인해 하락세로 한 주를 시작했다. 미국과 유렵지역의 불안한 재정 문제들로 인해 변동성 장을 나타냈다. 현재 중국의 전력 부족이 심화 될 것이라는 우려감으로 인한 생산 차질 우려감이 알루미늄 가격에 지지 요인으로 작용 할 것으로 보이나 미국과 유럽 지역의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감과 중국의 긴축 정책 우려감이 알루미늄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 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 현대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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