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김경중 애널리스트
유진투자증권의 김경중 애널리스트가 세아베스틸의 설비증설로 7,000억원의 매출증가 효과와 700억원의 영업이익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래는 김경중 애널리스트의 보고서 전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위 첨부파일 참조>
제강능력 60만톤 능력증가, 영남지역에 제2 압연공장도 추진
– 세아베스틸은 군산공장의 제강능력 60만톤을 늘려, 총 제강능력을 260만톤(특수강봉강 230만 톤, 대형단조 30만톤)에서 320만톤(특수강봉강 300만톤, 대형단조 20만톤)으로 23% 증가하게 됨. 설비능력 여유가 있는 대형단조능력을 10만톤 줄이고, 특수강봉강능력을 70만톤 늘리게 됨. 8월에 설비보완투자를 통해 특수강봉강능력을 200만톤에서 230만톤으로 증가시킨 바있음
– 기존 대형단조용 150톤 전기로(150톤이라는 것은 용적량)를 보완 투자하여 현재 연산 30만톤 규모에서 연산 90만톤 규모로 확장(가동 효율성 향상). 정련로(LF), 진공탈가스(VD) 및 빌릿 연주기는 신설할 계획. 늘어나는 70만톤 빌릿은 지분 투자한 진양공업 공급과 반제품 매출. 검토 중인 영남지역 신압연공장에 공급 예정. 12년 10월에 완공할 예정이고, 투자금은 1,100억원으로 자체자금으로 조달할 전망
– 현재 군산공장, 지분투자 중인 진영공업(현재 13만톤에서 40만톤으로 압연설비 증설 중)이외에 영남지역에 압연공장 신설계획 추진 중. 늘어나는 영남권수요에 적극 대처. 아직 시기, 규모는미정
설비투자로 7,000억원매출과 700억원 영업이익 추가 증가 전망
– 설비투자로 70만톤의 특수강봉강 능력증가로 7,000억원 매출증가효과 전망. 대형단조능력이 10만톤 줄어도 매출감소효과는 없음(여유 능력 보유상태이기 때문)
– 눈에 보이지 않는 효과도 커 보이는데, 이는 1) 공급부족에 대응하는데다가, 설비증설로 공급 부족으로 인한 저가의 중국산 수입제품을 막아 시장안정을 취할 수 있고, 2) 대형단조사업의 수익성 향상도 기대(대형단조사업의 전기로 활용하기 때문에 고정비 감소). 추가설비 완료 되면 흑자구조 달성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