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부분가동 돌입…무부하 실험 중
6월말 시생산 돌입 계획
일진제강(대표 정희원)이 무계목강관 제조설비에 대해 부분적 설비 가동을 시작했다.
회사측관계자에 따르면 일진측은 전북 임실의 무계목 강관 제조 공장에 관련 설비들을 설치중에 있으며 5월 들어 일부 설비의 설치가 완료, 부분적인 설비 가동을 시행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설비 가동은 설비의 정상 가동 여부만을 확인하는 무부하실험(콜드런)의 형식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회사측은 오는 6월말까지 설비의 시가동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일진제강은 지난 2010년 무계목 강관의 국산화를 위해 약 3,000억원의 투자를 결정, 전북 임실에 공장을 건설중이다. 현재 공장 건설을 마치고 설비를 도입중에 있으며 국내 시장 확보를 위해 약 10여개의 유통업체들과 대리점 협약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