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스틸, ‘전국 최초 슬레이트 지붕 개량사업’ 협약 체결

유니온스틸, ‘전국 최초 슬레이트 지붕 개량사업’ 협약 체결

  • 철강
  • 승인 2012.06.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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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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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온스틸(사장 장세욱)은 부산시와 부산시청에서 ‘향토기업 참여 슬레이트 지붕 개량’ 추진을 위한 협약을 1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니온스틸의 제안에 따라 추진하게 됐으며, 슬레이트 지붕 철거비는 부산시가, 지붕 설치비(개량)는 유니온스틸이 부담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 MOU 체결 후 유니온스틸 부산공장 김숙진 관리상무와 김영환 부산시 환경녹지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니온스틸은 사업 대상 가구 중 지붕 개량비를 지원 받지 못해 사업 참여를 꺼리는 취약 계층 10가구에 지붕 개량용 컬러강판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정부와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슬레이트 지붕 처리 지원 사업에 대한 전국 최초의 기업 참여로, 기업의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시는 슬레이트 지붕 노후화로 석면 피해 등의 우려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슬레이트 지붕 개량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816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00만원 한도로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비를 지원하고, 이중 경제적 취약계층 100가구에 대하여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비와 지붕개량비를 가구당 500만원 한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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