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에 신재철ㆍ이명우...이사회 11명 체제로
포스코(회장 정준양)는 22일 오전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제4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장인환 부사장과 김응규 전무의 사내이사 선임안건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장인환 부사장은 고려대를 나와 1981년 포스코에 입사했으며, 포스코 자동차강판 판매실장ㆍ냉연마케팅실장, 포스코P&S 사장 등을 거쳐 현재 포스코 성장투자사업부문 부사장을 맡고 있다. 주총 직후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탄소강사업부문장으로 새로운 보직을 부여받게 된다.
김응규 전무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1980년 입사해 포스코 노무외주실장, 포스코파워 재무인사 부문장, 포스코 인재혁신실장, CR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사회에서 부사장 승진이 결정된 후 박한용 사장의 후임으로 경영지원부문장을 맡게 된다.
또한 포스코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신재철 전 LG CNS 대표와 이명우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특임교수를 새로운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제45기 재무재표 승인, 이사보수 한도(70억원) 승인 등의 안건도 원안대로 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