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롯데알미늄 회사채 신용등급 'A+'

한신평, 롯데알미늄 회사채 신용등급 'A+'

  • 비철금속
  • 승인 2013.07.2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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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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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최근 롯데알미늄이 발행 예정인 제41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계열 중심의 영업 기반과 다각화된 사업구조 ▲국내 선두의 알루미늄박 가공업체 ▲제한된 현금 창출력과 외부 차입 부담 ▲보유 계열사 주식 가치와 우수한 계열신인도 등으로 고려할 때 롯데알미늄의 중기 등급 전망이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롯데그룹 계열인 롯데알미늄은 1966년 설립한 알루미늄박(Foil) 가공회사로 알루미늄, 가공(포장재), 제관(CAN, PET), 기공(가스보일러, 자동판매기, 주차설비시스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건설 등 그룹 내 주력 계열사의 지분도 보유하고 있다.

  한신평은 국내외 알루미늄박 시장의 수요 위축과 공급 초과의 수급 구조로 알루미늄 부문의 영업실적이 부진한 상황이지만, 계열사 위주의 사업 관계를 통해 양호한 수익구조를 확보하고 있는 가공 및 제관 부문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규모의 효과가 시현되면서 롯데알미늄의 이익 창출력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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