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산업이 10월 16~1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3 금속산업대전'에 참가해 트랜스미션과 엔진, EGR, 슈퍼차저 부품 등 다양한 자동차용 알루미늄 부품을 선보였다.
대용산업은 1983년 창립 이래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제조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성장한 회사다. 현재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약 100여 가지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2011년 2010년 대비 24% 매출 증가를 기록했고, 2015년 연매출 2,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GM, 델파이, NSK, 보그워너, 발레오, 보쉬 등이 있다.
대용산업 관계자는 "베트남 공장에서 전자 제품 관련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자동차용 알루미늄 부품을 생산해 85% 정도를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