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수출을 통한 해외진출 시장 진입
SY패널(대표 홍영돈)이 해외 건설 수주를 통한 수출 상승으로 올해 제50회 무역의날을 맞이해 ‘1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2011년 현 위치인 아산테크노밸리에 신축 이전한 이래 SY패널은 국내 생산량과 매출이 급격히 상승하며 해외시장에 공략하기 시작했다.
SY패널은 2012년 6월부터 본격적인 해외 직수출을 시작해 태국, 러시아, 일본, 필리핀 등으로 제품을 판매하며 2012년 약 160만불, 2013년 상반기에 약 170만불의 실적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주로 SY패널의 제품은 건축자재로 쓰여 건설현장에 수주가 되는 경우가 많아 시공사를 통한 간접 수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SY패널은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건축 박람회에 참석해 해외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2012년 9월 블라디보스콕 빌딩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SY패널은 그해 11월 양곤 세계일류한국상품전, 12월 하노이 건축박람회 참가를 했고 올해 7월 블라디보스톡 한러경제포럼에 참가했다.
SY패널의 주요 제품으로 건축용 샌드위치패널과 우레탄폼보드 단열재가 있다. 또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통해 SY패널은 2012년 미국 FM GLOBAL 사로부터 화재 인증인 FM 인증을 받고 큐브메탈 패널과 태양광발전설비 설치에 용이한 솔라루패널을 개발했다. 최근 축사 건물에 적합한 프라스티졸패널을 개발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이미 포화상태에 접어든 샌드위치패널 시장에서 신제품 개발만이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