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중공업 이춘성 부사장이 제50회 무역의날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 부사장은 매년 3,000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과 더불어 현장경영에 주력하며 대주중공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데 지대한 공을 세운 점을 인정받았다.
이 부사장은 현대건설(주)에서 16년 간 근무하며 국내·외 건설현장에서 쌓은 다양한 업무 경험과 풍부한 경력이 있는 건설전문가다. 지난 1998년 대주중공업(주)에 입사해 현재 총괄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평소 투철한 책임감과 강한 리더십으로 각 건설현장의 직원 및 협력업체의 임직원들과 최고의 제품을 생산·시공하고 적기에 납품하는 것에 최선을 다해왔다. 그 결과 대주중공업은 동종업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업체로 국내외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생산성 향상 및 효율을 극대화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 자구책 마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07년에는 플랜트사업팀을 신설하고 조직과 인력을 지속적으로 늘려왔으며 국내 원자력사업 진출의 기본자격 요건인 ‘KEPIC인증’(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중소·중견기업계에서는 드물게 플랜트 제작 및 시공능력을 인정받아 2008년부터 인도네시아 Cirebon 발전소 공사를 비롯한 해외 발전소 플랜트 공사를 매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