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 사천면에 제설작업 나서
데크플레이트 업체 덕신하우징(회장 김명환)이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고립된 강원도 산간마을의 진입로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19일 덕신하우징은 약 114cm의 적설량을 기록한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사무소를 방문하고 구호물품 컵라면 180박스, 햇반 60박스, 생수 30박스를 전달했다.
이어 사천면 관내 독거노인이 주로 거주하고 있는 사기막 마을에 희망봉사단 20명을 투입해 마을 진입로 4km 구간에 쌓인 눈을 치우는 작업을 했다.
최근 강원도 강릉지역은 폭설로 인해 산간마을들이 고립된 상황이다. 또 농가 시설물들의 붕괴와 낙상사고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시급한 제설작업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시 관계자는 "길이 좁고 험해 제설장비 투입이 어려운 지역에 덕신하우징 희망봉사단 직원들이 눈을 치워준 덕택에 원활한 이동이 가능해졌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덕신하우징 희망봉사단은 앞으로도 폭설로 인해 고립중인 마을의 진입로 제설작업에 희망봉사단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덕신하우징은 농촌 어린이 초정, 백두산 탐방, 서울SOS어린이마을 봉사활동, 매칭그랜트 방식의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 등 사회공헌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이에 오는 5월에 전국 꿈나무 남녀 골프대회 개최하고, 8월 광복절에는 어린이 초청 독도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꿈나무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