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1·2차 공장 설립
알루미늄 빌릿 제조 업체인 경남금속이 충청남도 홍성군에 300억원을 투자해 새 공장을 짓는다.
경남금속은 2월 27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홍성일반산업단지 입주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석환 홍성군수와 경남금속 장종락 대표, 관계 공무원, 경남금속 임직원, 홍성일반산업단지 조성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성군과 MOU를 체결한 경남금속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알루미늄 빌릿 제조 기업이다. 회사는 협약에 따라 3년간 300억원을 투자해 홍성일반산업단지 내에 2015년까지 1차 공장을, 2017년까지 2차 공장을 각각 설립할 계획이며, 3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홍성군은 전했다.
경남금속은 3월 홍성일반산업단지 내 토지 매매 계약 및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6월 공장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