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범퍼 외 제품 개발 확대 기대
남선알미늄(대표 김시중, 이상일)이 자동차 사업 부문 R&D 센터에서 금오공과대학교(이하 금오공대)와 산학 협력 가족회사(LINC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남선알미늄은 금오공대가 보유한 각종 설비와 기초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 부품 관련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남선알미늄 이상일 대표이사는 "'산학 협력에 최적화된 대학'이라는 평가를 받는 금오공대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당사의 자동차 사업부 기술력이 진일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그동안 자동차용 범퍼에만 국한됐던 제품 라인업을 다른 부품까지 확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INC 사업은 지역 대학의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과 기술 개발 성과가 지역 산업의 고용과 기술 혁신으로 이어져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금오공대는 LINC 사업을 통해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각각 6건, 13건의 기술 이전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