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 물류센터 개소, 물류사업 진출
특장차 사업 일단 보류 불구 신사업 진출 의지
동양에스텍(대표 조은구)이 물류사업 진출과 더불어 신사업 진출에 의지를 보이고 있다.
동양에스텍은 5월 중순 경 시흥 과림동에 물류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물류사업에 첫 진출하는 것으로 이후 사업성을 고려해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신사업 진출도 도모하고 있다. 당초 지분 투자 형식으로 특장차 사업에 나서려 했지만 해당 업체에서 경영권 이전을 포함해 100% 지분 투자해 줄 것을 요구하면서 보류에 들어갔다.
애초에 동양에스텍은 지분을 30% 정도 투자한다는 방침이었는데 해당 업체에서 경영권을 포함한 전체 인수를 요구하면서 회사의 비전에 대해 의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동양에스텍은 특장차 사업 진출을 일단 보류하지만 앞으로도 성장성 및 전망 있는 사업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단순히 열연 및 후판 유통 사업만으로는 과거와 달리 수익을 남기고 회사를 성장시켜 나가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다. 유통업계가 3% 내 저이윤 시대로 접어들었고 매출 역시 매년 줄어들고 있어 신사업 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워 나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