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업망 강화와 해외 수출 확대
샌드위치패널 제조업체 기린산업(대표 안정수)이 올해 국내 영업망 강화와 해외 수출 확대로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패널 제조업체들이 저가 제품으로 인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기린산업만의 장점을 부각시켜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기린산업은 전국 각지에 영업소와 출장소를 개설해 적극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다. 현재 서울 본사를 비롯해 안산, 대전, 광주에 사업팀이 있으며 부산, 울산, 대구, 수원, 원주 등에 영업소와 출장소를 갖고 있다.
해외영업의 경우 해외 제휴사와 발주처의 공동개발을 통해 제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기린산업은 올해 매출 목표를 1,000억원으로 잡고 시공 및 설계 분야와 유지보수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화할 예정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지속적인 글로벌화를 통해 수익성 향상에 최선을 방침이다"며 "앞으로 고객들에게 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품질 개선 및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