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영업망 확보에도 긍정적
유화강관(대표 유재소 외 1명)이 최근 진천공장에서 컬러각관 양산을 시작했다.유화강관은 지난 5월말 제2공장 인근에 새로이 제3공장(부지면적 9,917.3㎡, 3,000평) 설립을 마쳤고 지난 6월 중순 C형강설비 1기와 컬러각관 설비 2기 도입을 완료했다. 해당 설비들은 계열사인 유일강관 여주공장에서 운영하던 것이다.
이로써 유화강관은 수도권과 중부지역 컬러각관 수요가들을 아우를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게 됐다. 더불어 제품 ‘패키지 판매’를 보다 확실하게 해 신규 영업망 확보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이전한 설비사양은 C형강 생산설비는 두께 1.6~4.0mm, 길이 6~12m, 연산능력 15,000톤이고 컬러각관 생산설비는 두께1.4~6.5mm, 길이 4.5~8m, 1만5,000톤이다.
한편 유일강관 여주공장 내 유휴부지 활용 계획은 현재 검토 중이다. 유일/유화강관도 새로이 도약해야 할 시점을 맞이한 만큼 이 부지는 신사업 ‘기반’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