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내식성합금도금강판 대응 시스템 완벽히 구비
아주스틸(대표 이학연)이 최근 고품질 농원용강관 양산체제를 완벽히 확충했다.아주스틸은 올해 3월 신규 조관기 도입을 완료한 이후 4월부터 용융아연도금강판(GI)과 고내식성합금도금강판(이하 포스맥)을 소재로 농원용강관 생산을 시작한 바 있다.
하지만 당초 의도는 포스맥을 소재로 한 농원용강관 생산이었다. 이에 약 2개월간 코팅설비 및 자동화시스템 구축, 전용가공설비 도입을 통해 포스맥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는 설비체제를 갖췄고 지난 7월말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아주스틸은 비닐하우스용 도금강관(KS D 3760), 일반구조용 각관(KS D 3568), 일반구조용 탄소강관(KS D 3566)에 대한 KS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이 회사는 판매량이 더 늘어날 경우 신규 설비를 도입해 판매 제품을 다양화 시킬 계획도 가지고 있다.
한편 아주스틸은 현 구미 본사 인근에 제3공장(부지면적 4,958.7㎡)을 짓고 지난 3월 조관기를 들여놨다. 제품 최대외경은 3.5인치, 연간생산능력은 주간 8시간 기준 1만톤이고 총 투자비용은 50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