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월 수입누계 1,087만톤 달해...중국산은 전품목 초과
올해 큰 폭으로 늘고 있는 판재류 수입량이 지난 10월말 기준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수입량을 초과했다.
한국철강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10월까지의 판재류 수입누계는 총 1,087만4천톤에 달해 이미 지난해 수입량(1,078만5천톤)을 넘어선 상태다.
<판재류 수입통계> (단위 : 천톤, %) |
|||||||
구분 |
2014년 |
2013년(1~12월) |
|||||
9월 |
10월 |
전월비 |
전년비 |
1~10월 |
전년동기비 |
||
중후판 |
333 |
306 |
-8.1 |
43.7 |
2,869 |
29.4 |
2,799 |
열연강판 |
597 |
484 |
-18.9 |
24.2 |
5,309 |
16.2 |
5,434 |
냉연강판 |
91 |
82 |
-9.9 |
23.7 |
910 |
17.5 |
923 |
전기강판 |
12 |
11 |
-8.3 |
64.1 |
83 |
57.4 |
63 |
아연도강판 |
103 |
113 |
9.7 |
2.5 |
1,105 |
20.0 |
1,119 |
컬러강판 |
43 |
24 |
-44.2 |
-10.0 |
359 |
79.8 |
242 |
석도강판 |
3 |
4 |
33.3 |
74.8 |
30 |
12.4 |
32 |
기타 도금강판 |
20 |
13 |
-35.0 |
-27.3 |
209 |
47.0 |
175 |
합계 |
1,202 |
1,037 |
-13.7 |
24.5 |
10,874 |
22.2 |
10,785 |
※자료 : 한국철강협회 |
이 가운데 중후판과 전기강판, 컬러강판은 지난해 수입총량을 초과했고 4개 품목(열연강판, 냉연강판, 아연도강판, 석도강판)만이 다소 못미쳤으나 차이가 미미해 11월 중으로 2013년 수입량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중국산으로만 한정할 경우에는 모든 판재류 품목의 1~10월 수입량이 2013년 전체 수입량을 초과한 상황이다.
<중국산 판재류 수입통계> (단위 : 천톤, %) |
|||||||
구분 |
2014년 |
2013년(1~12월) |
|||||
9월 |
10월 |
전월비 |
전년비 |
1~10월 |
전년동기비 |
||
중후판 |
208 |
199 |
-4.3 |
109.9 |
1,780 |
40.7 |
1,621 |
열연강판 |
316 |
245 |
-22.5 |
45.5 |
2,896 |
55.3 |
2,256 |
냉연강판 |
67 |
54 |
-19.4 |
28.4 |
659 |
31.1 |
605 |
전기강판 |
5 |
5 |
0.0 |
70.5 |
45 |
68.4 |
30 |
아연도강판 |
88 |
91 |
3.4 |
10.5 |
906 |
50.0 |
761 |
컬러강판 |
43 |
24 |
-44.2 |
-10.5 |
354 |
78.7 |
239 |
석도강판 |
2 |
3 |
50.0 |
72.9 |
20 |
15.4 |
20 |
기타 |
15 |
5 |
-66.7 |
-40.8 |
111 |
70.1 |
83 |
합계 |
744 |
626 |
-15.9 |
46.3 |
6,771 |
49.0 |
5,615 |
10월까지의 품목별 수입누계는 중후판 286만9천톤, 열연강판 530만9천톤, 냉연강판 91만톤, 아연도강판 110만5천톤, 컬러강판 35만9천톤, 전기강판 8만3천톤, 석도강판 3만톤, 기타 도금강판 20만9천톤을 기록 중이다.
한편 지난 10월 판재류 수입은 103만6천톤으로 전년대비 24.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대비로는 13.7% 감소했지만 이는 9월에 대폭 증가한 것에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품목별로는 컬러강판을 제외하고 중후판(43.7%), 열연강판(24.2%), 냉연강판(23.7%), 아연도강판(2.5%)의 수입이 모두 지난해에 비해 증가했다.
평균수입단가는 품목별로 차이를 보였다. 중후판(보통강)이 톤당 579달러로 9월에 비해 무려 54달러가 떨어졌고 열연강판(보통강)은 15달러가 떨어진 546달러, 냉연강판은 14달러 떨어진 605달러를 기록했다. 반면에 아연도강판은 1달러 하락에 그치며 716달러, 컬러강판은 오히려 18달러 오른 727달러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