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데크 납품 및 단열재 공사 수주
데크플레이트 전문 제조업체인 윈하이텍(대표이사 사장 변천섭)은 올해 하반기 가장 큰 건설 공사인 인천국제공항공사 제2여객터미널 공사에서 100억원 규모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건에 대한 매출 반영은 내년 상반기에 이뤄지며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 상반기 실적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관급 자재로 제품이 납품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얻는다.
먼저 윈하이텍은 인천지방조달청과 44억 규모의 데크플레이트 납품을 비롯해 13억7,680억원 가량의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이에 따라 윈하이텍은 일체형 데크플레이트인 EXTRA데크 납품 금액만 58억 규모를 달성한 셈이다.
여기에 한진중공업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제2여객터미널 골조 및 외장공사 중 단열재 시공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공사비용은 총 37억4,900만원 규모로 지난해 윈하이텍의 매출액 대비 6.5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윈하이텍은 데크플레이트 업체 중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데크플레이트 납품과 단열재 시공까지 맡아 100억원 가량의 수주에 성공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공사에 데크플레이트 제조업체 중 단독으로 단열재 시공을 맡으면서 EXTRA데크 납품과 함께 매출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