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윈하이텍, 해외 마케팅 강화
데크플레이트 제조업체들이 국내 건설 수요 감소에 따라 해외 수요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데크 업계에 따르면 국내 건설 수요가 이전보다 줄어 설비 가동률이 이전보다 떨어진 상황이다. 이 때문에 데크플레이트 제조업체들은 해외 수출 확보를 통해 매출 상승을 계획 중이다.
덕신하우징(대표 이수인)의 경우 내년부터 해외 마케팅 전문가를 충원하고 해외전시회 참가 등 공격적인 마케팅 및 판족활동을 통해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시장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윈하이텍(대표이사 사장 변천섭)은 진입 장벽이 까다로운 일본 건설 시장에 직접 수출을 이뤄낸 경험을 바탕으로 건설 수요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윈하이텍은 일본 내 대형건설사 중 하나인 ‘가지마건설’과 수차례에 걸친 기술 협의와 하중실험 및 강도실험을 통해 높은 수준의 인증을 받았다.
데크 업계 한 관계자는 “해외 수출의 경우 제품 납품에 따른 수익률을 보장받을 수 있다”며 “국내에서는 동종업체들 사이에 판매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해외 건설 수요 확보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