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메인 샤프트에 이어 두 번 째 쾌거
풍력발전용 핵심부품...세계 1위 시장점유율
자유단조 업체로서 부산 녹산공단 소재의 태웅(회장 허용도)이 생산 공급하는 풍력발전용 핵심부품인 타워플랜지(Tower Flange)가 8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주관하는 ‘2014년 세계 일류상품’에 선정됐다.풍력발전용 타워플랜지는 타워의 연결에 필요한 부품으로 풍력 발전기를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태웅이 생산하는 메인샤프트(Main Shaft)와 함께 풍력발전용 핵심부품이다.
이 회사는 2004년부터 풍력발전 분야에 본격 진출하여 전 세계 주요 풍력발전용 부품시장의 20~30% 시장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참조)
세계 최대 풍력부품 회사로서 GE, Simens, Vestas, Westing House, Toshiba 등 글로벌 기업과 함께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약 400여 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2006년에는 메인 샤프트가 풍력발전용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는 타워플랜지 역시 국내 최초로 세계 일류상품으로 인증 받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시장점유율이 전 세계 5위 이내 및 10% 이상, 해당품목 시장규모가 연 5천만 달러 이상 수출규모 500만 달러 이상인 제품이 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