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사회서 기술개발 강조
포스코 권오준 회장이 2015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서 기술개발 투자를 강조했다.
이날 모든 행사를 마치고 업계 대표들과 환담을 나누는 자리에서 권오준 회장은 "올 한해 상당히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철강산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개발"이라며 "포스코, 현대제철과 같은 대형 철강사들인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현재 중소기업 R&D 투자가 0.3~0.5%에 불과하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철강산업 미래를 논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에서도 기술개발 지원을 약속한 만큼 대기업에서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상생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