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산업신문>에 따르면 일본 보통강 전기로 상장 12개사(연결 10사, 비연결 2사)의 2014년 4~12월기 실적은 강판과 조강 모두 큰 폭으로 호전됐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일본 내 건설 현장의 인력부족 등으로 시장의 정체감이 지속 되고 있고 일정 수준의 판매 가격이 유지되는 동시에 주원료인 철 스크랩 가격의 하락으로 원료 대비 제품 가격의 마진이 커졌다. 이에 12개사 중 9개사의 경상이익이 증가했다. 또 고도제철과 호쿠에츠 메탈은 흑자로 전환했다.
아사히공업은 지난해 2월의 폭설 피해에 따른 제강공장 조업정지 영향으로 적자를 이어갔지만 손실 폭이 줄어들어 10~12월기로는 흑자로 전환 중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