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신장 및 신규 거래처 확보에 최선 다할 것
휴스틸(대표 이진철)의 스테인리스(STS)강관 사업 진출은 이 회사가 직거래 하는 고객사뿐만 아니라 소속 대리점들도 기대를 갖게 한다. 공식적인 판매 제품군 확대를 고대하고 있던 대리점들은 크게 환영하고 있고 이는 STS강관 사업 조기정착에 긍정적인 영향이 될 전망이다.본지에서는 휴스틸 소속 대리점 중 우수기업인 찬호철강을 시작으로 각 대리점 소개와 함께 STS강관 사업에 대한 각오, 차후 마케팅 전개방안 등에 대해 ‘기획 연재’할 예정이다<편집자 주>
찬호철강 박재효 사장은 “휴스틸이 STS강관 사업에 진출하기를 오래 전부터 기대해왔는데 이번 자연과환경스틸을 전격 인수해 STS강관 사업에 진출한 것은 듣던 중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이날을 얼마나 손꼽아 기다려왔는지 모르겠다”며 “하루빨리 고객사에 제품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판매해 나갈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관업계에서 35년 이상 근무하는 가운데 15년간 휴스틸에 몸담았던 박 사장이다. 휴스틸의 신사업 진출은 그가 ‘철강인 35년’으로 살면서 맞이했던 ‘이벤트’ 가운데 가장 특별하게 기억될 것이라고 전한다.
강관말뚝과 구조용강관, 배관용탄소강관, 무계목강관을 주력제품으로 취급해 온 찬호철강은 STS강관 추가로 경영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이미 홈페이지 내 ‘제품소개’ 폴더에는 STS강관을 게재했고 구체적인 스펙까지 명기해 고객사들이 한 눈에 쉽게 알아보도록 했다. 박 사장은 “앞서가는 영업력과 성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차별화 된 영업력으로 고객사에 다가갈 것이다. 판매량을 늘려 자사뿐만 아니라 휴스틸의 판매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힘줘 말했다.
또한 박 사장은 “급변하는 영업 환경에서 이윤 창출은 호락호락하지 않지만 이번 STS강관 사업을 계기로 일반강관과 함께 납품함으로써 물류비 절감도 할 수 있어 이를 계기로 이윤 증대가 충분히 기대된다”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 강관업계에서 또 다른 호기를 마련해 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찬호철강은 1995년 5월 설립된 기업으로 소속 대리점 가운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주목받는 기업이다. 박재효 사장은 17979년 4월 한국강관(휴스틸 전신) 인천공장 인사 및 노무담당으로 시작해 사우디스틸파이프 총무담당으로 선발대로 나가 일했고 인천공장 생산부, 본사 영업부 등을 두루 거쳤다. 공장과 영업부서의 유기적인 영업능력을 가지고 있는 그의 영업력은 대리점 사업을 시작하며 더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