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연SSC, 주야 24시간 가동으로 불황 극복

냉연SSC, 주야 24시간 가동으로 불황 극복

  • 철강
  • 승인 2015.08.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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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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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기능 및 긴급 납기 대응력 강화
금강철강, 천광스틸 고객 만족에 최선

  포스코 가공센터 금강철강(대표 주광남), 천광스틸(대표 손중호)이 주야 24시간 설비 가동으로 불황극복에 나서고 있다.

  현재 경기 지역에서 주야 24시간으로 설비를 가동하고 있는 업체는 금강철강과 천광스틸 뿐이다. 해당 업체들은 중국산 제품의 국내 유입량 상승과 냉연강판(CR) 등 냉연판재류의 가격 하락에 주야 24시간 가동으로 임가공 물량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특히 수요가들이 제품을 쌓아두지 않고 냉연스틸서비스센터(SSC)를 통해 원하는 시간에 제품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금강철강과 천광스틸은 보관 기능 강화와 긴급 납기 대응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금강철강은 충분한 적재창고와 완벽한 가공 설비를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여기에 금강철강은 설비 보수에도 끊임없는 노력을 보여 왔다. 가공 설비 보수에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가공을 맡길 수 있는 임가공 전문 냉연SSC로 거듭나고 있다.

  천광스틸은 주야 2교대 전환을 위해 생산직 인원 보강 및 노후화된 설비 부품을 교체했다. 여기에 배차 시뮬레이션을 구상하고 전문 인력을 통해 납기 대응력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천광스틸은 수요가들의 긴급 주문에도 고품질의 제품을 정확한 시간에 납품해 고객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천광스틸 관계자는 “주야 24시간 가동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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