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8월 제조업 PMI지수 47.1로 6년 반래 최저치 기록
*7월 중국 니켈 수입이 전년동기대비 2배 증가
*중국 알루미늄 반제품 수출 부진 금일 전기동은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47.1로 50을 하회한 6년 반래 죄처치로 나오면서 의미 있는 반등 없이 5,000선 부근을 선회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오전 아시아 장에서 발표된 중국 8월 제조업 PMI가 수축을 의미하는 50이하로 나오면서 전일의 반등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전기동은 중국증시 불안이 지속되고 남한과 북한의 군사긴장상태로 아시아증시에서 자금이 빠져나감에 따라 그에 대한 우려감으로 지속 하락 압력을 받았다. 시장참여자들은 아시아 발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채권과 금 매수를 하고 원유와 비철금속을 매도하는 투자형태를 보였다. 금일 중국 제조업 지표 발표와 더불어 중국 7월 전기동 수입량도 발표가 되었는데 전년 동기대비 6% 증가한 것으로 나왔지만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에는 실패하였다. 금일의 움직임에 대해 SG은행의 Robin Bhar 애널리스트는 ‘중국 지표가 암울하게 나옴에 따라 중국 경제가 반등하고 전기동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는 희망이 재빠르게 사라져버리는 모습을 보았다. 시장참여자들 사이에서 아직도 전기동의 하락세는 끝나지 않았으며 조만간 추가적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부류가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주말 남한과 북한의 군사긴장상태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동시에 주말에 중국 인민은행(PBOC)의 지준율 및 금리인하 조치 역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월요일 아시아장부터 변동성이 극에 달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