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일광메탈포밍 방문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일광메탈포밍 방문

  • 철강
  • 승인 2016.01.08 08:33
  • 댓글 0
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 회장 "강소기업 해외 진출 도울 것"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7일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소재 샌드위치패널 생산설비 제조업체 일광메탈포밍(대표 윤석봉)을 방문했다.

  현장의 애로점을 듣고 경제위기 극복과 중소기업의 수출확대 의지를 다지기 위해 남동산단을 찾은 박성택 회장은 "일광메탈포밍은 비록 작지만 세계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모범적인 중소기업"이라며 "한-중, 한-베트남, 한-뉴질랜드 FTA 등 새롭게 열린 경제영토에 글로벌 강소기업들이 진출해 나갈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수출정책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7일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일광메탈포밍을 방문해 중소기업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제공

  또한 박 회장은 "공정한 자원분배, 시장의 공정성 회복 등을 통한 중소기업 중심 경제구조 기반조성에 힘쓰겠다"고도 했다.

  건축용 샌드위치 패널 생산설비 제조업체인 일광메탈포밍은 국내시장점유율 1위, 세계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기술개발을 통해 2008년 패널 생산라인을 국산화하고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 설비를 역수출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임직원 복지혜택과 근무환경을 제공해 고용노동부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올 한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위해 ▲내수 협동조합·기업 대상 수출마인드 함양 교육 실시 ▲국내 무역상사와 내수기업 매칭, 해외 빅 바이어(Big Buyer) 초청상담회 개최 ▲해외시장 정보 제공을 강화한다.

  또한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해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 특별법 입법 추진 ▲베트남·중국 사무소 설치 및 해외민간대사 활용을 통한 해외네트워크 구축 ▲중소기업 수출지원 정책 점검단 운영 등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기반조성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