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클래드텍, 현대모비스, 현대기아차와 5년간의 협업개발을 통하여 양산화 결실
끊임없는 장기 연구 개발 프로젝트 성공으로 상업화 및 사례확보로 성장가속화 기대
한국클래드텍(대표 배동현)이 친환경 자동차에 사용되는 고기능 경량 클래드메탈 양산 개발에 성공했다.
회사는 5년간의 장기 연구프로젝트 과제를 현대모비스 재료연구팀, 현대기아차연구소 첨단재료연구팀과 공동수행으로 개발 추진했다. 그 결과 고기능 경량 BUSBAR용 소재인 CAC 클래드 메탈 (Cu+AL+Cu 3중 접합구조)이 현대자동차의 최초의 친환경 전용차인 “아이오닉”의 부품 소재로 적용됐다고 밝혔다.
해당차종은 현대자동차의 야심작으로 연비는 전 세계 자동차 연비 1위인 '프리우스'(리터당 21km)를 앞선 리터당22.4km 로 최근 들어 자동차 업계의 최대 이슈인 경량화와 차량 안정성에 충실히 반영한 신규모델로서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의 집중대상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클래드텍은 지난 2011년 초반부터 자동차 산업에서 급격히 요구되고 있는 경량화를 통한 연비증강이라는 업계의 트렌드를 파악하여 현대모비스 재료연구팀과 공동으로 원가절감 및 고기능성 경량 BUSBAR의 소재로서 클래드재의 적합성을 사전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하여 연구개발을 진행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13년 4월 NET 신기술 인증을 획득하여 클래드 메탈의 우수성을 입증한바 있다. 또한 자동차에서 요구되는 소재의 신뢰성 및 실차 내구성 검증 등을 현대모비스, 현대차 연구진과 공동으로 검증하여 양산 상용화에 성공하였다.
해당부품으로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인버터 부품인 3상 부스바로 기존의 순동제품을 사용 했을 때보다 성능은 동일하고, 소재 밀도가 4.6 g/cm3으로 기존 구리소재 (밀도 : 8.9 g/cm3) 대비 경량화가 40% 가능하다.
중간층에 저가의 알루미늄 사용으로 원소재에 있어 원가절감이 가능하다고 해당업체 관계자는 설명하였다. 또한 후속 차종인 아이오닉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에도 필름커패스터 부스바, QUICK CHARGE 부스바, 인버터용 부스바 등 자사 클래드 메탈 소재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발과 관련하여 일선에서 업무를 진두지휘 하여온 배동현 대표는 향후 세계 완성 자동차 고객사를 대상으로 친환경규제, 차량중량감소 및 연비향상을 목표로 하는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여 부품개발전개 및 특성화된 클래드 소재를 개발 및 영업 추진하여 3,000억 이상의 신규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한국클래드텍의 소재는 IH대응효과 및 제조원가절감 등의 장점을 활용해 프라이팬, 냄비류등 주방용품등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특히 프라이팬은 해외 대형브랜드업체와 손잡고 하반기 대대적인 영업을 진행중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이외에 한국클래드텍은 발전소용ACC TUBE 클래드 제품 이외에도 Titanium + AL, Cu+STS, Cu+AL, STS+AL 등 다양한 클래드 제품으로 여러 산업분야 및 건축재 분야에서 판매를 추진하고 있으며 사용 경험 고객층에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