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가 자회사인 Aichi Steel 공장 화재로 특수강 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요타는 지난 1월 8일 Aichi Steel 공장의 화재로 엔진 및 변속기에 사용되는 특수강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2월 8일부터 13일까지 내수 생산을 일시 중단할 계획이다.
도요타는 이번 생산 중단이 수익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적을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이미 많은 수익을 거뒀고 단 1주일 간 생산 중단으로 큰 타격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
도요타는 빠른 정상화를 위해 지난 2011년 관동대지진 이후 구축한 부품공급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가능성이 있지만 특수강 공급업체 대체 확보 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