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월 물가 지표, 여전한 디플레이션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11월래 최저
금일 비철 금속은 주요 이슈의 부재 속에 전일과 같이 혼조세로 마감을 하였다.
전일 대비 보합세인 $4586.50에서 하루를 시작한 Copper는 아시아장 중 발표되었던 중국의 1월 소비자 물가가 전망치인 1.9%보다 못한 1.8%로 나타나며, 전망치 -5.4%보다 더 개선된 채 발표된 -5.3%이었던 생산자 물가지수의 개선세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중국이 84억 4천만달러 규모의 도시 철도 프로젝트에 승인했다는 소식에 잠깐 상승세를 보이기도하였다. 하지만 런던장 오픈 후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중국의 경제 우려감으로 인하여 Copper는 급격하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저점 $4552.50까지 하락한 후에야 유가 회복과 함께 Copper도 회복하여 다시한번 $4600선을 테스트하였다. 장 후반 발표되었던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또한 작년 11월 이후 최저로 떨어지며 Copper의 가격 상승에 힘을 보탰다.
명일 역시 시장을 크게 움직일만한 주요 이슈나 경제 지표는 없어보인다. 하지만, 침묵을 유지하고 있는 중국 정부의 추가 부양책에 대해 입을 열 것인지에 대하여 주시하여야 할 것이다. 이란의 산유량 동결 지지 소식에 안정화된 유가로 인하여 큰폭의 하락은 없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