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독자들에게 자신있는 모습으로 등장한 철강시장정보 전문 월간지 스틸마켓(Steel Market)이 어느덧 올해 창립 9주년을 맞이했다.
깊이 있는 실물시장 정보 메이커로 평가받고 있는 스틸마켓은 철강 유통·가공업체들에게 가장 유익한 주제를 집중취재한 <Cover Story>, 철강업계의 한해를 돌아보거나 전망할 수 있는 <Special Edition>, 주요 이슈를 다루는 <Hot Issue>, 품목별 동향·사업전략·전망이 담긴 <Special Analysis>, 국내외 품목별 시장가격만 모은 <Market Trend>, 업계 동호회 소식·특별한 철강재 소개·철강과 예술의 만남 등 재미난 기사가 가득한 <Soft Zone>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자들의 땀으로 일궈낸 109번째 스틸마켓의 내용을 살펴본다.
스틸마켓 16년 4월호의 <Cover Story>에서는 한국철강자원협회 박영동 회장과의 인터뷰가 “철스크랩, 자원산업으로 우뚝 서야”라는 박 회장의 요지(要旨)를 제목으로 펼쳐진다.
기사 속에는 전기로 제강 원료 '철스크랩'의 산업적 재평가와 지속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철강자원협회의 현황과 향후 계획, 철스크랩업계와 전기로 제강사의 상생방안 등이 생생히 담겨 있다.
<Special Edition>에는 과거와 확연히 다른 철강 유통업계의 모습을 다룬 ‘급변하는 유통환경, 스스로 적응해야 生存’과 대동강업 천영종 이사, 천광스틸 손석우 이사, 쌍용스텐 채종현 대표, 서울강관 이우정 대표 등 철강업계 ‘젊은 피’들의 도전적 사업다각화, 공격적 마케팅 이야기들을 한 글자 빠짐없이 정성들여 담은 특집기사 등이 있다.
<Hot Issue>에는 ‘중국발 철강재 가격 상승, 영향 및 향후 전망’, ‘2016년 주총 이후 주요 철강업체 변화는?’ 등의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들이 실려 있다.
<Special Analysis> 섹션은 ‘급변하는 철광석 가격 추이 및 전망’과 ‘컬러강판, 고부가제품 경쟁 치열하다’, ‘STS강판 9개월만 가격인상, 시장 분위기는?’ 등의 분석·전망 기사들로 구성돼 있다.
<Soft Zone>의 ‘이런 철강재를 아십니까?’코너는 포스코가 개발해 STS316L강을 대체할 강종으로 평가받고 있는 304CuW강을 소개한다.
‘동호회 소개’코너를 통해 전남지역 대표 극단으로 성장하고 있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연극동호회 백운무대’의 멈추지 않는 도전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