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강 내수 가격과 철광석 및 금속 가격이 모두 하락한 데다 철강 선물 가격 약세 영향으로 5월 말까지 현물 가격도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하나금융투자 박성봉 애널리스트는 23일 보고서를 통해 이처럼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중국 철강 내수가격, 철광석 및 금속가격 모두 하락했다"면서 "5월 말까지는 유동성자금 이탈에 따른 철강 선물 가격 약세 영향으로 현물 가격도 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철강 및 철광석가격은 4월 말 고점 이후 4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으며, 국내 유통가격도 2주 연속 보합을 보였다. 또한, SHFE 철근 선물 가격 역시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