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춘천-속초 철도건설 사업 등 3건의 사업에 대해 신속한 재정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사업은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 수원발 KTX 직결사업, 인천발 KTX 직결사업 등 3건으로 총 투입 예산은 2조7,018억원 규모이다.
구분 | 사업명 | 총 연장 | 총 사업비 | 예타 결과 |
1 |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 | 93.9km | 2조631억원 | 통과 |
2 | 수원발 KTX 직결사업 | 4.7km | 2,554억원 | 통과 |
3 | 인천발 KTX 직결사업 | 3.5km | 3,833억원 | 통과 |
자료: 기획재정부 |
일반적으로 예비타당성을 통과하면 ▲기본계획 수립 기본 ▲실시설계 ▲착공 ▲완공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올 7월 내에 각 사업별로 기본계획수립비를 배정하고 2017년 예산안에도 기본설계비 등 필요한 사업비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