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타파 열쇠는 ‘이색 마케팅’

불황 타파 열쇠는 ‘이색 마케팅’

  • 스틸마켓
  • 승인 2016.09.0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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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웹데스크 kmj@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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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마켓 9월호 특집, 수요가 우위 시장 마케팅이 경영 좌우

  “고객사에게 판매를 강요하거나 권하면서 판매량을 늘리는 구시대 마케팅은 가라. 철강업계에도 신선한 발상이 필요하다.”

  최근 철강업계에서 근무하는 철강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시장이 침체돼 있고 수요가 한정적인 만큼 타 업체들과 차별화를 두지 않는다면 더 이상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결국 불황 속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경쟁력 향상 및 차별화 방안이 각사에게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는 상황 속에서 과거 공급자 중심의 환경에서 수요가 중심 시장으로 빠르게 변모해가고 있는 것. 다양한 공급자가 생기며 선택지가 다지선다로 바뀌면서 수요가들도 입맛대로 고르는 경향이 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과거에 비해 수입도 자유로워지며 수입재에 대한 인식과 장벽이 허물어지고 있는 것도 수요가 중심 시장으로 전환되는 주요한 이유로 꼽히고 있다.

  IT업계에서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앞세운 ‘이색 마케팅’이 잇따르고 있다. 제품과 서비스의 장점을 직접 홍보하는 대신 소비자의 감성과 입소문을 겨냥한 마케팅이 인기를 끌면서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이는 다양한 체험 마케팅과 이벤트를 실시하고 잠재고객들을 이끌어내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반해 철강업계는 다소 더디다. “철강업체들이 무슨 마케팅이야. 팔면 되지”라는 의식이 아직까지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스틸마켓 9월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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