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 이란 이소이코 조선소와 4,450억 설비 계약

삼강엠앤티, 이란 이소이코 조선소와 4,450억 설비 계약

  • 철강
  • 승인 2016.09.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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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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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 성장 동력 확보

  삼강엠앤티(대표 송무석)가 이란 최대 국영조선소인 이소이코(ISOICO) 조선소와 4,450억 규모의 초대형 공사를 수주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체결된 계약은 이소이코 조선소 야드조성과 설비제작 등이며 계약기간은 36개월이다.

  특히 계약금액 4,450억은 전년도 매출액의 2.3배를 훌쩍 뛰어넘는 금액으로 창립이래 사상최대 규모의 수주성과다.

  회사측 관계자는 “지난 6월 이소이코 조선소와 MOU를 체결한후 테헤란에 사무소를 개설해 엔지니어들을 상주시켰으며, 이후 거의 매일 발주처와 기술미팅을 가지며 계약성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왔다”고 밝혔다.

  이란경제 제재 해제 이후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 공을 기울여온 삼강엠앤티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됨은 물론 진행중인 다른 프로젝트들 역시 급물살을 탈수 있을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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