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車리콜 대수, 르노삼성이 최다

5년간 車리콜 대수, 르노삼성이 최다

  • 수요산업
  • 승인 2016.09.2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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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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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덕 의원, 2011~올해 상반기 조사

  국내 자동차 업체 중 최근 5년여간 판매대수 대비 리콜 비율이 가장 높은 업체는 르노삼성자동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르노삼성은 국내에서 총 76만5435대를 리콜했다. 이는 같은 기간 판매한 르노삼성이 판매한 총 43만6,111대를 넘어선 수치다.

  총 리콜 대수가 가장 많은 업체는 현대자동차로 122만5,395대로 나타났으며 한국지엠은 62만9,014대, 기아자동차가 38만9,869대, 쌍용자동차 16만1,623대를 리콜한 것으로 집계됐다.

  판매 자동차 1대당 리콜 대수는 르노삼성 1.8대, 한국지엠 0.8대, 쌍용차 0.4대, 현대차 0.3대, 기아차 0.1대 순이었다.

  수입차 중에서는 BMW코리아가 14만867대로 리콜 대수가 가장 많았고 판매대수 대비 리콜 비율은 혼다가 1.9대로 가장 많았다.

  다만 이번 통계는 아직 리콜계획을 승인받지 못한 폴크스바겐 15개 차종 12만5,519대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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