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강재상사(대표 장진영)는 스테인리스 특수강종인 'STS 420J2' 분야에서 국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자랑하고 있다.
이 강종은 내식성, 내마모성이 요구되는 고급 식탁나이프용이나 내마모성이 요구되는 기계부품 등에 주로 쓰인다.
최근에는 제초기 칼날에도 사용되며 수요처를 확대하고 있다. 제초기로 유명한 꼬마대장 회사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STS 일체형 특수칼날을 사용해 다른 제초기보다 가볍고 칼날 훼손이 적어 수명이 길어 경제적이다.
더불어 다양한 블렌더 제품 칼날에도 사용되면서 칼날 소재에서는 많이 쓰이고 있는 강종이다.
STS 420J2 강종은 420J1보다 경도가 높아 주로 칼이나 가위의 소재로 사용됐다. 이 강종은 탄소가 0.26~0.4%, 크로뮴을 12~14% 함유하고 있으며 인장강도는 540MPa(메가파스칼)이며 경도 또한 304 대비 20% 이상 높다.
뛰어난 경도를 바탕으로 칼. 가위, 블렌더 칼날은 물론 자전거 체인, 아이젠, 반도체, 기계 장비 부품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이 강종은 특수강종으로 포스코에서도 소량으로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대원강재 상사는 포스코 제품 비중이 90% 이상으로 국내에서 유통되는 제품의 70% 수준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