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끝내고 도면승인 나는 대로
설비제작 작업에 들어갈 것
경기도 화성소재 철강설비 제작업체인 미래기연(대표 선우종현)은 글로벌 경기부진에다 내수경기 부진에 따른 설비수주는 만만치 않지만 어려움을 타개해 나가고 있다는 주장이다.
14일 화성사업장에서 만난 선우종현 사장은 올해 들어 작업한 물량은 경남 의령 소재 쎄니트(구 삼원정밀)에 650 폭 까지 가공이 가능한 텐션 레벨러를 납품한 이후 시운전 단계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는 경북 포항 소재로 고탄소강 및 협폭냉연 업체인 동국산업으로부터 레벨러 유니트 설비를 수주받아 설계를 끝내고 도면승인이 나는 대로 설비제작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선우종현 사장은 “국내 철강경기 호경기 시절인 2007~2008년에는 철강설비 견적도 골라서 따내던 시절이 있었다”며 철강 내수경기 부진에 따른 철강설비 제작업체들의 수주 부침상황도 만만치 않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