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스틸 서산 확관공장 26일 성황리에 준공

가나스틸 서산 확관공장 26일 성황리에 준공

  • 철강
  • 승인 2016.10.2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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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충남 서산=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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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재질의 스테인리스 특수강 탄소강 무계목강관 확관 공장
32주년 회사 창립 기념식과 함께
세아창원 이지용 대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함께 제2 도약의 계기되길 바란다고 전해
이안수 대표...꾸준한 인내심과 집중력으로 최선을 다해 매진해 나갈 것임을 밝혀

  가나스틸(대표 이안수)은 26일 오후 12시30분 충남 서산테크노벨리에서 부지 7만2,727㎡(2만2,000평), 건평 2만165㎡(6,100평)을 마련하고 스테인리스, 특수강, 탄소강 무계목강관 확관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가나스틸 이안수 대표 인사말 장면

  이날 행사에는 세아창원특수강 이지용 대표를 비롯해 니폰스틸 스미토모붓산 코리아 나카지마 켄이치 대표, 원일특강 신용문 사장, YDP 이광제 회장, 티플랙스 김태수 회장, BK스틸 신춘균 사장 서창특수강 최영술 사장 등 유통가공업계 대표,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 협력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가졌다.

 
 

  창원특수강 이지용 대표는 이날 축사를 통해 󰡒가나스틸이 스테인리스 무계목강관 시장개척활동과 핵심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함께 제2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안수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스테인리스 무계목강관 시장은 중국이라는 높은 장벽과 글로벌경기 부진이라는 거친 사막과 황량한 벌판 가운데 서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다림이라는 꾸준한 인내심과 집중력으로 최선을 다해 매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니폰스틸 스미토모메탈 야아자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스틸 성공적인 자재공급 사례로 볼 때 함께해 나갈 훌륭한 공급사로 손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세아창원특수강 박동우 상무가 소재공급사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이례적으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준공식 본 기념행사 이전 주요 VIP일행은 스테인리스 무게목강관 확관 공장동과 Warehouse를 돌아봤다.
 

  - 가나스틸 충남 서산시대 개막

  가나스틸은 올해 7월11일부 경기도 화성 사업장에서 충남 서산 사업장으로 이전을 완료했다. 공장부지는 7만2,727㎡(2만2,000평), 건평 2만165㎡(6,100평) 규모다. 상호도 기존 가나스텐레스에서 (주)가나스틸로 변경했다.

 

     

  이안수 사장은 화성에서 서산으로 이전하면서 세아창원특수강과 전략적인 제휴방안을 모색하고 직경 32인치까지 가공이 가능한 스테인리스 무계목 확관 설비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규로 투자된 가공공장은 핫런 테스트를 거쳐 10월26일 준공식을 갖게됐다.

  신규 가공공장은 32인치 확관 설비, 열처리설비, 교정기, 내외경 그라인딩 면취 설비, 34인치규격까지 절단이 가능한 톱 기계, 하이드로 테스트기, 제품의 내외면을 시험하는 UT설비 등 다양한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안수 사장은 올해 연말부터 제품이 생산되는 대로 삼성 현대 한화 등 석유화학플랜트업체들의 해외엔지니어링 현장 등 글로벌시장 수출을 타깃으로 세아창원특수강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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