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 40여 명 참석... 평택 공장서 진행
티센크루프 머티리얼 코리아(대표이사 이희송)가 11월 23일 경기도 평택시 포승공단에 위치한 포승 공장에서 ‘2017년 알루미늄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 본사가 위치한 티센크루프 머티리얼 코리아는 세계 80개국 600여 개 사업장에 15만여 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는 독일 다국적 기업 티센크루프의 한국 자회사로, 알루미늄 합금 판재 생산과 가공 및 열처리와 특수강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티센크루프 머티리얼 코리아는 현재 서울 본사와 평택 포승 공장, 부산지사 및 광주지사에 사업장을 두고 5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날 기술 세미나에서 강연을 맡은 티센크루프 머티리얼 코리아 마형석 부장은 알루미늄 관련 주요 용어와 알루미늄 제품의 분류에 관해 설명하고 티센크루프 머티리얼 코리아의 주요 생산 제품인 알루미늄 판재의 특징과 생산 과정에 관해 소개했다.
기술 세미나에는 티센크루프 머티리얼 코리아 임직원과 주요 거래처 관계자들을 포함해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세미나 이후 평택 공장 투어와 중식이 진행됐다.
티센크루프 머티리얼 코리아 이희송 대표이사는 “지난해 회사의 매출액은 약 10% 성장했다. 올해도 성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노사협의회 발족 등을 통한 임직원 소통 강화와 안전경영 강화, 임직원 교육/훈련 활성화 등에 힘쓰고 있으며,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무조건 임직원 교육에 투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티센크루프 머티리얼 코리아의 회계연도는 독일 티센크루프 그룹을 따라서 매년 10월 시작된다.
이날 기술 세미나에서 만난 한 참가자는 “항상 알루미늄 제품과 함께 근무하고 있지만 평소에는 잘 접할 수 알루미늄 제품 생산 과정과 제품별 특징에 관해 알 수 있었던 뜻깊은 교육이었다”면서 “다음에도 이러한 교육이 종종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교육 참가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