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영업이익 1천억원 달성 목표 세워

포스코에너지, 영업이익 1천억원 달성 목표 세워

  • 철강
  • 승인 2017.02.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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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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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슬로건 '스마트 1000' 선포

  포스코의 에너지사업 계열사인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가 연간 영업이익 1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15일 인천 LNG복합발전소에서 사람과 일터의 스마트화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고유의 슬로건 '스마트 챌린지(Smart Challenge) 1000'을 선포했다.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만든 슬로건 '스마트 챌린지 1000'은 인천 LNG복합발전소가 추구하는 가치 및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목표를 담고있다.

  먼저 'Smart'는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가치를 의미하는 것으로 프로세스와 시스템, 일하는 방식을 스마트화하는 'Smart People', 발전소 설비의 스마트화를 뜻하는 'Smart Plant'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Challenge 1000'에는 구체적인 실행목표를 담았는데 '설비고장 0%, 안전재해 0건, 낭비 Zero'를 통해 2020년 인천 LNG복합발전소 영업이익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인천 LNG복합발전소는 스마트 챌린지 1000' 달성을 위해 올해 회사 전략과 연계된 총 321건의 혁신과제를 도출하고 발전소 전직원이 과제 수행에 참여함으로써 업무 프로세스를 선진화 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 LNG복합발전소 7~9호기의 발전설비 스마트화로 포스코에너지 고유의 스마트 발전소 플랫폼을 구축하고 5, 6호기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수익개선 및 원가절감을 위해 총 43건의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약 120억원의 영업이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날 스로건 선포식에서 윤동준 사장은 "잔잔한 바다에서는 큰 사공이 나올 수 없다. 전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스마트 챌린지 1000 달성을 위해 노력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면 수익 뿐만 아니라 최고의 O&M 역량을 가진 LNG복합발전소가 되어 있을 것이다. 경영진도 앞으로 회사가 나아갈 방향과 미래에 대한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고 솔선수범하여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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