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박현숙 대표, 경남 96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금강 박현숙 대표, 경남 96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 철강
  • 승인 2017.03.1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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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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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에 위치한 스테인리스 물탱크 제조업체 금강 박현숙(52·여) 대표가 지난 14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로 박 대표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경남 96번째 회원에 가입했다.

  그는 경남 96번째 아너 회원이면서 여성으로는 10번째 회원이다.

▲ (주)금강 박현숙 대표가 14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1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금강은 최근 스테인리스 물탱크 사업에 집중하면서 물산업 관련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금강은 내년부터 대구 물산업 클러스터 입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금강은 약 70원억을 투자해 1만628㎡규모의 공장을 준공할 계획이다. 2017년 6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스테인리스 물탱크, 파이프, PE파이프, 피복강관 등이 될 예정이다.

  금강은 시공성이 뛰어난 복합파이프인 스폴파이프로 인도 등 해외시장을 개척 중이다. 스폴파이프 (스테인리스 + 폴리에틸렌 복합파이프), 내관은 스테인리스, 외관은 폴리에틸렌으로 피복된 신개념 복합파이프이다.

  박 대표는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으로 기업운영에 더 큰 목표가 생겼다"며 "나눌 수 있는 기쁨을 느껴 오히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에서는 2010년 1월 1호 회원이 나온 뒤 매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늘고 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기부문화의 성숙을 이끌어 사회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사회지도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하는 개인에게 가입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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