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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정수남 기자 | snjung@snmnews.com

“여기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20일 S&M 미디어(발행인 배정운 회장)의 뿌리뉴스가 홍보활동을 펼친 경기도 평택 세교산업단지에서 만난 한 표면처리업체 직원의 말이다.

경기도 평택 세교산업단지 전경. 정수남 기자

산단 인근에 위치한 쌍용자동차 협력사인 이 회사는 올해 협력사의 부진으로 매출이 다소 부진하다고 토로했다.

세교산단에 입주한 기업 대부분이 장기화된 경기침체의  파고에 휩싸인 것.

실제 쌍용차는 올 들어 2월까지 내수에서 모두 1만5,121,대를 팔아 전년동기(1만3,553대)보다 11.6% 판매가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수출은 13.9%(7,103대→6,115대) 급감했다. 이 기간 쌍용차의 자동차 생산은 7.3%(2만1,343대→2만2,904대) 늘었다.

산단에 입주한 몇몇 업체는 경영난으로 부채를 갚지 못해 공장과 부지 등을 경매로 내놨다.

산단을 관통하는 도로변에 위치한 공장 건물에 나붙은 햇살론 대출 홍보 현수막. 최근 기업의 어려움을 말해주고 있다.

반면, (위부터) 한 금형 업체는 공장과 본사 사옥을 새로 지었다. 표면처리 업체인 우신정공 창고. 표면처리한 협력사 제품이 싸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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