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3.2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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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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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 니켈 등 전반 박스권 흐름 지속
*알루미늄 4영업일째 강세 지속

  금일 비철금속은 전반적으로 박스권 내의 흐름을 이어간 가운데 4영업일 연속 상승한 알루미늄이 두드러진 움직임을 보였다. 구리는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은 채 보합권에서 거래되다 장후반 매도세 유입에 약세 마감했고, 니켈과 아연, 납도 비슷한 움직임을 나타냈다.
 
  세계 최대 구리 광산인 칠레의 Escondida 광산 파업은 40일째 지속되고 있다. 로이터에 의하면 지난 토요일 광산의 최대주주인 BHP는 노조측에 3월 20일 월요일 오후 미팅을 제안했으나, 노조는 이를 거절하며 파업을 이어갔다. 2월초 시작된 파업은 전 세계 구리 시장은 이미 8만톤의 공급 차질을 야기시켰다. 광산 파업의 지속은 분명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이나, 늘어난 LME와 SHFE 재고가 이 부분을 상쇄시킨 것으로 분석되며, 단기적으로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판단된다.

  로이터는 지난 2월 하루 평균 중국의 알루미늄 생산량이 90,500톤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1월 95,200톤에 비해 4% 하락한 수치이다. 알루미늄 생산과 관련하여 3월 1일자로 시행된 중국의 공기오염 대책의 일환인 철강 및 알루미늄 생산 감축 정책의 영향으로 3월 생산량을 추가적으로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최근 며칠간 알루미늄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 중서부지역 Grade A 주석의 지난주 프리미엄은 톤당 $550에서 650 으로 지난주 $630에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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