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하락 압력이 지속돼 원·달러 환율은 1,110원대 중반에 장을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전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3.30원) 대비 6.05원(스와프포인트 -0.35원) 내린 1,117.25원에 최종 호가됐다.
23일 오전 9시 33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6원 내린 1,118.7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가는 5.3원 내린 1,118.0원이었다.
외환딜러들은 공기업의 결제 수요나 외환당국의 매수 개입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1,113.0~1,120.0원의 예상레인지를 제시했다.